한국 공정무역 발전을 위해 20대 국회가 나서



– 7월 19일, 공정무역을 지지하는 24인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출범

– 국회포럼, 서울특별시, 국내외 주요 공정무역 기관이 참여하는 공정무역지지 공동선언

– 공정한 사회 형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의미를 전달하고자 세계공정무역기구 루디 달바이 대표 특별강연회 개최





한국공정무역협의회(대표: 송경용)는 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대표의원 윤후덕), 서울특별시, 국회‘민주주의와복지국가연구회’와 함께 19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 특별강연 및 공동선언’행사를 개최했다.



공정무역이 한국 내 확산되고 있지만 관련 제도와 법적지원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한국형 공정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대 국회는 ‘공정무역과 함께하는 국회의원모임’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고, 20대 국회 또한 두 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9일 ‘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이 결성됐다.



포럼 대표의원에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부원내대표, 고문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설훈, 오제세, 이상민 의원 그리고 간사의원에 무소속 윤종오 의원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 서울특별시, 세계공정무역기구(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및 (사)한국공정무역협의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활성화,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확대를 위한‘공정무역 지지 6자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더불어, 세계공정무역기구 루디 달바이 대표의 특별강연(‘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공정무역 성공스토리’)과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 루이스 헬러 및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 임영신 씨가 참여하는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등도 치러졌다.



한국공정무역협의회 송경용 이사장은 “공정무역과 사회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20대 공정무역국회포럼이 공정무역의 자생력, 지속가능성 강화 및 민관공동의 노력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 내부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세계운동이다. 유럽과 미국 등은 1940년대부터 공정무역 운동에 동참해, 현재는 공공조달 및 사회노동법 등을 통해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 (사)한국공정무역협의회는 한국사회 내 공정무역 운동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와 공익의 실현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래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공정무역 운동을 지지하는 다양한 개인 및 단체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전국 각지의 공정무역 관련 주체를 결합하는 내셔널 네트워크 조직이 되고자, 2017년 한국공정무역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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