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받아 도내 공정무역 활성화 적극 추진 2021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 개최
2019년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아 세계 최대 공정무역도시가 된 경기도는 2021년 재인증을 통해 그 위상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를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했습니다. 이 인증은 세계 각국의 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로부터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습니다.
인증기간: 2021.10.25 ~ 2023.10.24
도내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위해 경기도는 오는 10월 29일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개최합니다. 첫 날 개막식(인증식 및 상장수여식)과 북콘서트가 구리시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되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그 후 2주간(10.29 ~ 11.12) 15개의 시에서 지역별 공정무역 축제를 열고 공정무역도시 및 공정무역커뮤니티 인증식과 추진 선포식을 통해 지역 내 커뮤니티들의 업적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장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소비자기후행동은 (사)인천공정무역협의회와 공동주관하여 지난 7월7일 국내 최초 공정무역도시인 인천의 공정무역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한 공정무역마을 전문활동가 양성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증식 및 추진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약 8주간의 과정을 수료한 총 14명의 공정무역마을 전문활동가를 배출하여 이들의 활약으로 새로운 커뮤니티 ▲작전여자고등학교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주영어린이집 ▲사과나무어린이집 ▲마리아유치원 ▲평화영성 교육센터 품 등 6곳을 추진 선포식에 참여시키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인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는 계양구가 2019년 전국 최초 공정무역 자치구로 인증 받은데 이어 올해 6월 7일과 25일 송도고등학교와 더위크앤리조트가 각각 인증을 받아 모두 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행사 장소도 공정무역커뮤니티 인증을 받은 더위크앤리조트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게 되었고, 인천시의원과 여러 구의원, 시민단체 및 공정무역커뮤니티에 관심을 보인 많은 분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었습니다.
14명의 공정무역마을 전문활동가들의 공식적인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앞으로 인천시 공정무역마을운동이 더 활발이 진행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