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보도자료]한국공정무역마을운동 확산_5.11세계공정무역의날_마을위_190510

작성자
neowordpress
작성일
2019-11-21 10:30
조회
1180
[보도자료]
세계공정무역의 날(5.11)

마을과 도시, 기업과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공정무역 마을운동

– 신용보증기금, 국내 첫 공정무역실천기업 추진 협약식

– 서울시, 인천시에 이어 경기도 15개 도시 공정무역도시 참여 계획 수립

– 성동구와 계양구, 기초지자체의 공정무역자치구 추진 선언

○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이하 마을위)는 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5월 둘째 주 토요일)을 맞이하여 국내에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동참하는 기업과 지자체가 잇달아 등장해 공정무역마을운동이 마을과 도시, 기업과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무역실천을 선언하는 기업과 지자체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과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이다. 또 같은 날 인천시에서는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공정무역 지자체로 참여하기 위해 공정무역도시 선언행사 및 공정무역축제를 펼친다.

○ 공정무역실천기업은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지하고 실천하는 기업으로 공정무역 상품에 대한 소비를 통해 지구의 빈곤, 인권, 환경 문제의 해결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신보는 기업이 공정무역실천에 동참하는 ‘국내 1호 사례’가 될 전망이다. 기업은 공정무역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행사 시 공정무역상품을 사용, 구내식당,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에서 공정무역상품을 취급하게 된다.

○ 신용보증기금 조경식 이사는 “신보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윤리적 소비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무역 대중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강백 대표는 “신보의 공정무역실천기업 추진 선언은 국내 첫 사례로서 의미”를 넘어 “국내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CSR)을 글로벌한 관점으로 확장시키고, 공정무역 확산에 기업들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후 마을위는 6개월간의 활동 실적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 더불어 기초지자체 서울시 성동구와 인천시 계양구가 공정무역 자치구 추진 선언에 동참한다. 공정무역마을은 공정무역조례 제정, 인구 2만 5천 명 당 1개소씩 공정무역상품 판매처 확보, 공정무역상품사용, 교육 및 캠페인, 지역공정무역위원회 구성 등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지정한 5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정무역은 전 세계가 함께 빈곤과 인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이며 “성동구도 이러한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과 연대하여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인천 계양구의 경우, 공정무역 조례제정에 이어 1억의 예산을 편성해 2019년 본격적인 공정무역 마을운동과 인식확산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임영신 위원(네셔널 코디네이터)은 “2000년 영국 가스탕에서 시작된 공정무역마을운동은 2019년 5월 현재, 세계 30여 개 국, 2,117개 도시로 확산되었다. 한국에서는 2017년 인천시와 2018년 서울시, 화성시 등이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경기도는 민관 협업으로 15개 도시에서 공정무역 운동 및 인식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며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성동구, 인천 계양구, 신용보증기금 등이 새롭게 공정무역마을로 참여하는 것은 기존 대도시 및 광역 중심의 공정무역 운동이 마을과 커뮤니티로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공정무역 마을운동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

○ 2019 세계공정무역의날 기념행사는 (사)한국공정무역협의회 주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5월 11일(토)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공정무역 관계자 및 일반시민 등의 참여로 진행된다. 인천시의 경우, 5월 11일(토) 공정무역도시 계양 선포식이 5월 18일(토) 인천시의 공정무역도시 행사가 진행된다. 끝.

※문의: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http://fairtradetownskorea.org/
사무국장 장주영 (010-2257-4920)

* ‘공정무역마을운동’에 대하여.

전 세계적인 공정무역커뮤니티 운동으로서,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지자체, 학교, 기업, 종교단체, 민간단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무역 상품의 판매량을 증가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정무역 마을과 도시를 선언하고 5대 목표(조례제정, 인구2만 5천명 당 1곳의 판매처, 위원회 설치, 교육 및 캠페인, 공정무역 제품사용)를 달성한 후 한국공정무역 마을위원회에 심사 보고서를 제출하면, 심사와 실사 후 공정무역 마을로 인증, 국제 마을위원회에 등재되는 과정을 밟는다.

2000년 영국 가스탕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운동은 현재 전 세계 30개국 2,117개의 마을과 도시가 ‘공정무역마을’의 이름으로 동참하고 있다(2019년 4월 기준). 영국 635개, 독일 596개 도시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벨기에의 경우 70%의 도시(200개)가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았다. 한국의 경우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2018년 세계 최대 규모 공정무역 도시로 국제 마을위원회에 등재되었다.

: 국제공정무역 마을위원회 http://www.fairtradetowns.org/

*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 대하여.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International Fair Trade Towns Steering Committee)로부터 국내에 유일하게 공식 인증 받은 기구이다. 공정무역마을(공정무역도시, 공정무역학교, 공정무역기업 등)에 참여한 도시와 마을, 기업이 공정무역 5개 목표를 달성한 경우, 심사를 통해 공정무역 마을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공정무역 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역과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정무역 인식증진과 공정무역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일련의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http://fairtradetownskorea.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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